이땅의 개발자에게 필요한 철학
Pattern Searcher/어쩌다 쓴 넋두리 / 2008. 3. 5. 09:57
장인정신 = 개발철학.
철학 자체가 추상화레벨의 최고정점이라고 할수 있을텐데..
모든 학문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정점은 항상 철학과 맞닿아 있는것 같다. 작금의 현실도 마찬가지인것 같고...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추억에 빠지는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지니는것이 우선이 아닐까 한다.
한개의 커다란 개념속에는 그와 비슷한 모양을 지닌 작은 개념들이 존재한다.
역으로 작은 개념의 모습으로 커다란 개념의 모습을 비슷하게나마 유추할수 있겠지...
앨리스는 갈림길에서 나무 위에 앉아 있는 체셔 고양이를 발견하자 그 고양이게 '어느 길로 가야 할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어디로 갈 건데?'라고 되물었죠. '모르겠어'라고 앨리스가 대답하자
체셔 고양이는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어'라고 대답했죠.
그러자 고양이는 '어디로 갈 건데?'라고 되물었죠. '모르겠어'라고 앨리스가 대답하자
체셔 고양이는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어'라고 대답했죠.
철학을 가지고 나에게 맡겨진 길을 걸어간다면 그 길이 어느길이든 상관이 없다!!
왜나면 어느길이든 내가 만들어 갈테니깐..
Pattern Searcher
사람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어떠한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만의 생각과 인생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런류의 사람들은 다음 행동들은 언제나 예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에 따라 적절히 반응해 주면 그에게 호감을 살수도 있다.
나는 가끔씩 이러한 생각들을 많이 한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지만 항상 진지한 상황을 우스꽝스런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는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서 오늘도 어이없는 실수를 해버린 경우다.
나또한 그런 케이스를 겪어본 장본인이라서 오늘같이 해야하는 말을 삼켜버리고 예측가능한 그의 행동에 적절한 반응(?)을 해주고 말았다.
나의 반응과 그의 예측가능한 행동사이에 Twoway-communication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면,
얼굴 붉힐일이 없을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를 향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techbug think, Life Pattern is more important then Design Pattern
- 그렇지 못한 데꾸벅을 꼽씹으며 2008년 춘삼월의 너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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